[5 감사나눔] 재택근무, 자가격리 12일차 긍정적인 마음가지기, 15의 비밀

그냥저냥 찌끄리는 공감저장소♥

2020. 3. 28. 22:42

[5 감사나눔] 재택근무, 자가격리 12일차 긍정적인 마음가지기, 15의 비밀

포스팅을 읽어 주시기에 앞서 서영은의 웃는거야라는 노래를 틀어주세용~

기분이 좋아지실 수 도 있습니다 ㅋㅋ

서영은 웃는거야

 

 

12일 차에 접어들었어요

 

티스토리를 돌아다니다 보니까 긍정 이라는 키워드가 정말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그리고 글에서 많이 오르내리는 것들은 보면 인기가 많거나 가지고 싶거나 인 거 같은데

보통 가지고 싶은데 가지지 못하는 경우 언급되는 빈도가 조금 많은 것 같더라구요..

긍정적으로 살기가 그렇게 힘들더랍니다..  요새 또 코로나기도 하고.. 해서 더 삶이 각박해졌잖아요.. 

 

사람들은 하기 쉬운 걸 하기 좋아하는 지라 또 잘하는지라 살찌는 거 잘하고, 이 썩는 거 잘하고, 시험 점수 못 받는 거 잘하고, 공부 안 하는 거 잘하고, 오늘 할 일 내일로 미루는 거 잘하잖아요? ㅎㅎ 근데 저것들은 다 하기 쉬운 것들이라 그런 거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많이 언급하죠.. 살 빼는 법, 다이어트하는 법, 공부 잘하는 법, 공부 스케줄 짜는 법, 토익 공부법, 계획한 목표 이루는 법 등 을요 ㅎㅎ  인터넷,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 부모님의 잔소리 속에서 까지..

왜냐하면 그것들은 하기 힘들고, 내가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들이니까요.

 

긍정이라는 단어도 그런 거 같은데요.

사실 긍정적으로 살기. 참 어렵죠. 근데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은 크죠.. 실은 마음만이라도 편해보려고 본인의 잘못이나 부족한 점을 다른 곳 또는 타인에게 돌리게 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고 , 그 생각이 말이 되어 부정적인 말까지 하게 됩니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사는 걸 '바보 같다, 이상주의적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여태 생각한 나의 가치관이나 잣대 등이 틀린 것 같고 잘못 살아온 것 같아 자존심도 상해서 애써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긍정이라는 단어는 생각할 수 도, 찾아볼 수 없게 되죠.. 

 

저도 부정적인 사람인지라 예전부터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바뀌지 않는 이상 앞으로도 그럴 것이기 때문에.. 

좀 긍정적인 사람이고자 해서 갑자기 생각난 김에 적어보고 있습니다. 

 


저는 군에 임관하고 18년도 6월 자대 전입 와서부터 19년도 9월까지 하루 5 감사를 하다가 2 칭찬 3 감사 나눔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때는 사실 마음에서 우러났다기보다는 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컸죠. 근데 가끔 누군가가 저를 칭찬하거나 저에게 감사하다는 글을 쓴 것을 보면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씩 변태 같지만 찾아들어가서 다시 한번 보기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데 긍정적인 마음은 감사하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감사하고 타인에게 감사하면 조금은 긍정적인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이 블로그에 2 칭찬 3 감사 운동을 시작할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시작해보는 게 어떠세요? 휴대폰도 좋고 블로그도 좋고 본인만의 노트도 좋습니다. 아니면 입 밖으로 내어봐도 되구요..

 

실제로 저도 18년도부터 19년도 까지 1년이 넘도록 해왔지만 정말 힘듭니다.. 생각도 안나고 또 창피하구요 

뭔가 지는 것 같구요.. 오글거리고.. 뭔가 사람이 쉬워 보이고 그래요.. 근데 그건 남들의 시선을 너무 의식해서 그래요..

 

저부터도 그래요.. 창피하고 쪽팔리고 막 지는 것 같고..  참 우리가 왜 이렇게 된 건지.. 욕을 하고 남을 헐뜯고 비방하는걸 눈치 보고 창피해해야 하는데 상대방한테 감사하고 칭찬하는 일에 더 남들의 눈치를 보고 그걸 창피해했다니..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50가지를 적어서 보내드린 적도 있었는데요, 정말 힘들었습니다. 생각도 안 나고 힘들고... 그랬죠.. 

 

그러나 장기적으로 봣을 때 확실히 5 감사운동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긍정적인 마음이 조금이라도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

 

그래서 5감사를 해볼 건데 여러분들도 한번 시작해보세요 ㅎㅎ 한페이지 한페이지 채워가는 게 쏠쏠하기도하고 섭섭한마음들은 기억에 잘 남고 감사했던 고마웠던 마음들은 기억에서 금방 잊혀진다고 하는데 그런 것들도 기록해 놓은 것들을 토대로 과거로 돌아가 보면 또 생각나고 그렇거든요.  


여러분!!

15라는 숫자 여러분들 어떠한 의미를 내포하고 계신지 아시나요 ㅎㅎ

 

15라는 숫자.. 부정적인 감정이 긍정적인 감정보다 15배 더 잘 전염된다고 합니다. 

그 말을 반대로 하면 한번 상대에게 미움을 보이면 15번 기분좋게 해주어야 겨우 만회할 수 있을까 말까.. 라는 말이 되는데요. 여러분들이 화가나는 일이 있을 때 15초만 참아보는 겁니다. 

 

화가 나는 순간에는 호르몬이 급하게 상승하게 되지만 15초면 정점을 찍고 분해되기 시작한다고 하며 15분이 지나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시면 일단 자리를 피하여 그 상황에서의 시야를 차단시켜보는건 어떠실까요? 감정이 거의 사그라들게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도 화가나는 일이 있으시거나 뜻대로 되지 않아서 짜증이 나신다면 정말 속으로 또는 작게 15초만 세어보는겁니다. 그럼 마음이 조금은 편안해 지실 수도 있을 거에요. 

 

 

 


앞으로 저의 5감사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드려고합니다. 

단순하게 감사나눔만 진행하려고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감사나눔에 동참해주세용~ 감사합니다!

 

"LIBERTYFREE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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