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 15번째 5감사]

1일 5감사

2020. 4. 12. 22:38

1. 일요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월요일에 감사합니다!!

월요병이니 무기력하고 귀찮은 일주일의 시작이라느니 말들이 많지만 그렇기에 불금이 토요일이 그리고 일요일이 기다려지고 행복하고 값진 것이지 않겠어요? ㅎㅎ 뭐든지 상반되는 존재들로 하여금 그 존재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배고픔을 알기에 배부름이 행복하고 아픈것이 고통인것을 알기에 건강함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아는 것처럼요 ㅎㅎ 월요일 한주의 시작 어차피 겪어야 한다면 이왕 겪는거 활기차게 시작해보자구요!!

 

2. 전역 80일이 깨지고 어느덧 79일이며 내일이되면 78일이 되는데요..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전역이라는 것이 참..시원섭섭하기도하고 좋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데요.. 정든 사람들과도 헤어져야하고.. 고독하고 바쁜 사회로 발을 내딛는것이 어쩌면 그렇게 즐겁고 기다려지지만은 않아요.. 기다려지기도 하고 또 기다려지지 않기도 하네요 ㅠㅠ

 

3.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역시 브랜드 빵도 맛있지만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민간 빵집에서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빵을 맛볼 수 있어서 되게 좋은 것같아요 갑자기 대전 유명한 모 빵집의 튀김소보로가 땡기는 그런 하루입니다 ㅎㅎ

 

4. 오늘도 역시 날씨가 따뜻했는데요 .. 따뜻한 만큼 오늘도 코로나와 싸워주고 계시는 분들이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얼른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모아둔 돈으로 카메라 한대 사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그림도 그리면서 그렇게 힐링하고 싶어요 ㅠㅠ 자유로운 영혼 답게 !! 각박함 보다는 여유로움으로 !! 그렇게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진짜 보여드리고 싶고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것들도 많이 있는데 못하고 있는게 참 아쉬워요 ㅠㅠ 

 

5. 아버지 어머니 우리동생 윤이 항상 미안하고 사랑하고 고맙습니다. 

I will always love you guys and I always be with you,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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