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 두번째 그림을 그리다

내맘대로 그리는 그림

2020. 7. 21. 12:40

 

노을진 바닷가 

 

 

 요즘은 하루 세끼 밥만 먹어도 해가 지려고 해

 

내일 만나자며 지는 해는 저렇게나 아름다운데 그걸 보는 난 하루가 또 영양가 없이 지나간다는 생각에 우울해져가

 

왜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는 걸까..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는 어른들의 말이 이제는 이해가 되는것 같아

 

우리는 왜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었던 걸까

 

어릴적 철없지만 별 생각없이 순수하게 놀던때로 돌아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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